SK에코플랜트, AWS와 친환경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6-23 0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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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와 '제로시티(The Zero City)'를 구현하기 위한 친환경 디지털 솔루션 및 플랫폼의 개발·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과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SK에코플랜트 제공]


제로시티는 '탄소 제로'와 '폐기물 제로'가 구현되는 순환경제 모델이다.

SK에코플랜트는 AWS 클라우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환경산업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과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솔루션은 향후 글로벌 환경 사업자 모두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축될 예정이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AWS와 폐기물 소각로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는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 SK에코플랜트 산하 4개 소각장에서 이 솔루션 적용을 추진 중이다.

솔루션 적용이 끝나면 연 평균 1600여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약 1만 2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이외에도 양사는 폐기물 발열량을 예측하는 알고리즘, 하·폐수 처리시설의 탄소 저감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 등에도 협력하고 있다.

박 사장은 "우리는 추구하는 환경산업은 단기 이익을 추구하는 단순 폐기물 관리 사업이 아닌 순환경제에서의 새로운 에너지 사업"이라며 "환경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환경기업으로 나아가고 우리의 환경 기술을 세계로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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