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데니안, 신지-이국주와 촌캉스! 짐 들어주다 팔 부들부들 '짠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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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랑수업’ 데니안이 ‘절친’ 신지, 이국주와 촌캉스를 즐긴다. 

 

▲god 데니안이 '절친' 신지, 이국주와 농촌의 한 시골집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11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1회에서는 데니안이 모처럼 농촌의 한 시골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가운데, 신지와 이국주가 깜짝 방문해 찐친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평화로운 시골집 마당에서 혼자 컵라면을 먹던 데니안은 “오빠~”라며 나타난 신지와 이국주의 목소리에 놀란다. g.o.d 활동 시절부터 인연을 쌓아온 26년 지기 신지, 예능 활동을 통해 만난 9년 지기 이국주가 ‘촌캉스’에 합류한 것. 특히 이국주는 양 손 무겁게 아이스박스와 캐리어를 들고 오는데, 이를 본 데니안은 아이스박스를 받아 대신 들어주지만 곧장 “어우야…”라는 앓는 소리와 함께 팔이 부들부들 떨려 안쓰러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시골집 거실에 자리잡은 세 사람은 근황 토크를 펼치고, “오빠는 진짜 ‘썸’이나 그런 거 하나 없어?”라고 묻는 이국주의 질문에 데니안은 “너희가 내 걱정할 때가 아닌데?”라고 발끈한다. 신지는 “우리가 뭐 어때서?”라며 “우리는 연애를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것”이라고 강조해 과거 똑같은 발언을 했던 데니안을 빵 터지게 만든다. 데니안이 두 사람을 위해 웰컴드링크를 제조하러 간 사이, 신지는 “본인은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거라고 하는데, 하루 같이 지내다 보면 알 수 있겠지. 오빠가 사랑받을 수 있는 남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팁을 주자”라고 말한다. 이국주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오빠가 생기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라고 ‘팩폭’을 던진다. 

 

잠시 후, 데니안은 직접 만든 믹스 라떼를 대접한다. 센스 넘치는 라떼에 감동해 시원하게 마시던 신지는 “과거 우리 코요태와 g.o.d가 스케줄이 겹쳐서 엄청 친했다. 그러다 좀 멀어지게 됐는데 그 이유는…”이라며 g.o.d 멤버들과 열애 오해를 받아 질투의 대상이 되었던 10대 시절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면서 “특히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 김구 오빠가 내 연애를 강하게 막았다. 누가 나에게 연락처라도 주려고 하면 사전 차단했다”라고 토로한다. 이때 이국주는 “데니 오빠는 스캔들이 거의 없었는데 어떻게 연애를 했냐?”라는 질문을 훅 던지고, 데니안은 머뭇거리다가 “많지 않았는데 몰래 만나긴 했지”라면서 술술 불어(?) 두 사람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데니안에게 “하늘에 맹세코, g.o.d 멤버 중 최애 멤버가 데니 오빠였다”라고 팬심을 고백한 뒤, “8세 나이 차이는 어떠시냐? 우리 부모님도 여덟 살 나이 차이시다”라고 플러팅을 한다. 과연 이에 데니안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신지-이국주와 함께한 데니안의 촌캉스 현장은 11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3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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