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김문정 음악감독 "성대모사 잘 한다" 크리스티나 성대모사 '소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0:52:03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선 넘은 패밀리’ MC 안정환이 전 세계적으로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듣는다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선 넘은 패밀리'가 오스트리아로 선 넘은 차서율, 후강원 부부가 전하는 베토벤 투어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3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7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프랑스 대표’ 로빈, ‘스페인 대표’ 라라 베니또, ‘이탈리아 대표’ 크리스티나가 패널로 나서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더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김문정 뮤지컬 음악 감독이 ‘오스트리아 패밀리’ 차서율, 후강원 부부의 에피소드를 위해 특별 출연해, 전문성 넘치는 의견을 더해 스튜디오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날 ‘오스트리아 패밀리’이자 모차르테움 국립 음대를 졸업한 차서율은 “최근 레슨하는 학생이 베토벤을 공부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을 더 잘 가르치기 위해 (베토벤의) 흔적을 찾아나서는 베토벤 명곡 투어를 다녀올 것”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크리스티나는 “(음악)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한 분을 모셔왔다”며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을 소개한다. 털털한 웃음과 함께 등장한 김문정 음악감독은 “귀가 예민해 소리에도 예민한 편이다. 성대모사도 잘 한다”고 하더니, 즉석에서 크리스티나 성대모사를 선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차서율X후강원 부부는 본격적으로 ‘베토벤 명곡 투’에 돌입한다. 역경을 딛고 음악적 열정을 불태운 베토벤의 일생과 그가 생가에서 작곡한 곡이 공개된 가운데 ‘엘리제를 위하여’가 나오자, 송진우는 “예전에 차 후진할 때 많이 나온 곡~”이라고 언급한다. 이에 안정환은 “전 세계적으로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많이 듣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며 자랑스럽다는 듯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유세윤은 “이 곡이 왜 후진할 때 나오게 됐는지 너무 궁금하다”면서, 자신이 생각한 나름의 이유를 밝혀 MC군단의 지지를 받는다.

 

과연 유세윤이 어떤 답변을 내놨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패밀리’ 차서율X후강원 부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베토벤 명곡 투어’는 23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화 거장 '소호' 김숙진 화백 5번째 개인전 '자연, 그곳에 머물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거짓과 허구, 겉치레와 인공미가 판치는 세상에 실존적 사실과 진실은 분간하기조차 어려워지고 자연과 호흡하며 살던 순전하고 서정적인 인간 심상은 점차 옛얘기가 돼 가고 있다. ‘혼돈’이라 할 만큼 종잡을 수 없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자연의 숨결과 동화적인 서정성을 일깨워주고 실존적 사실과 진실의 힘을 보여주는 존재는 그만큼 소중할

2

[현장] 성균관대학교EMBA SM포럼 세미나, 강정수 대표 "AI 경제, 비즈니스 미래를 바꾼다"
[메가경제=정호 기자] "AI가 없으면 회사에 가라고 했는데 컴퓨터 안 주면서 일하라는 거랑 똑같다. 미디어 소비라든지 소통이 어려워지기 시작하고 커머스가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등 업무가 어려워지는 사회가 온다. AI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강정수 블루닷 에이아이(AI) 연구센터장이 남긴 말이다. 강 센터장은

3

티웨이항공, 청주-발리 노선 운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청주에서 출발하는 동남아시아 발리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25일부터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운항하며 다가오는 휴가 기간을 앞두고 청주발 동남아시아 하늘길 확대에 나섰다. 운항 당일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청주국제공항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운항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