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결혼 전제로 만난 사람있어...안정적인 가정꾸리고 싶다"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08:55:45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이용대가 이혼 후 결혼 전제로 만났던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용대가 '미우새'에 출연해 재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고 있다. [사진=SBS]

 

이용대는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돌싱 7년 차 일상을 첫 공개했다.

 

이날 이용대는 훈련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온 선수들과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용대는 "밥이 너무 맛있어서 숙소를 못 떠난다"고 말하고, 이를 들은 후배들은 은근 불편한 표정이 엿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후배 선수는 "이사하면 숙소 안 들어온다고 하셨는데, 아직 들어올 생각이 있으신 거냐"고 묻고, 이용대는 "진심으로 숙소 나가려고 했는데 우리 팀에 또래가 없다. 나 혼자 여기 있으면 얼마나 외롭겠어. 너네가 안 놀아주잖아. 거실에 있다가 나 들어오면 말 멈추잖아"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이용대는 "혼자 살게 되니까 너무 외롭다. 그래서 용인 내 집을 팔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을 서장훈은 "청천벽력 같은 소리다. 이용대는 선수 겸 코치니까 숙소에 같이 있으면 사감 역할이다. 후배 선수들이 이용대 선수의 눈치를 봐야 한다. 집을 구했으면 밖에 있지 싶을 거다"고 후배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특히 이용대는 재혼에 대해 "솔직히 헤어지고 나서 이혼한 나를 누군가 만나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도 연애는 했었다. 너무 나이 들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재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대는 배우 변수미와 6년 연애 후 2017년 결혼해 1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태광산업, '2025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 개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2025년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상' 팀 부문에서는 화섬영업담당 직물영업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는 원가 절감으로 성과를 올린 세광패션 공장장 손율 부장, 설비 안정성을 개선한 석유화학총괄공

2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20일만에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3

NH농협은행, 'NH얼굴인증서비스'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의 보안성과 인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NH얼굴인증서비스'는 고객이 사전 등록한 얼굴 정보를 기반으로 촬영된 얼굴 데이터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얼굴 이미지는 원본으로 저장하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