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개그맨 정태호와 배우 김하영이 유쾌한 먹방으로 모두의 침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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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맛2장'에 출연한 정태호와 김하영. [사진=sk브로드밴드] |
오는 13일(토) 오후 5시 방송하는 우리동네 B tv 장수식당이야기 ‘1맛 2장’(이하 ‘1맛2장’)에서 정태호와 김하영은 울주군 언양읍과 인제군 용대리의 노포를 찾아가 음식에 진심인 먹방을 선보인다.
먼저 정태호와 김하영은 전형적인 ‘K-남매’ 케미를 발산하며 등장한다. 투덜거리며 등산을 하던 두 사람은 울산의 한 산장에 있는 40년 전통의 닭볶음탕 노포에 들어선다. 김하영은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며 “가마솥의 높은 열로 끓여낸 닭볶음탕이다”라고 설명, 맛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후 두 사람은 큼지막한 전라도 토종 닭볶음탕을 완전 먹어치우고, 식후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클리어 한다.
퍼펙트한 먹방을 마친 정태호, 김하영은 다음 노포로 이동해, 이번에는 ‘먹방 유튜버’와 그의 ‘찐팬’으로 호흡을 맞춘다. 잠시 후, 정태호는 ‘먹방 유튜버’ 김하영을 만날 수 있는 ‘1;1 식사권’ 데이트에 당첨되어 기뻐하고, 강원 인제군 용대리에 있는 50년 전통의 황태 삼함집으로 향한다. 손꼽아 기다리던 김하영을 드디어 마주한 그는 황태구이부터 황탯국과 더덕구이 등이 차려진 푸짐한 상을 받아 ‘광대폭발’ 미소를 짓는다.
특히 황태 삼합 맛의 비결을 알게 된 정태호는 “최애 연예인을 고르는 저의 안목처럼 (황태 요리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깐깐하네요~”라며 부담 개그(?)를 던져 김하영을 당황케 한다. 급기야 그는 사랑이 담긴 삼합을 김하영에게 건네면서 ‘성공한 덕후’의 면모를 마음껏 드러낸다.
정태호와 김하영의 열연과 먹방으로 새롭게 소개될 울산과 인제의 노포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우리동네 B tv 장수식당이야기 ‘1맛 2장’ 7회는 13일(토) 오후 5시 채널 1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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