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내일은 위닝샷’의 이형택 감독이 우승이란 목표를 위해 새 멤버 영입이란 초강수를 둔 가운데, 또 한 번의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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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위닝샷'에 출연한 홍수아. [사진=MBN] |
12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5회에서는 이형택 감독이 당초 예정보다 한 명을 더 영입하겠다고 발표하는 긴급 상황이 벌어진다.
앞서 추가 멤버 영입을 위한 오디션에는 손성윤, 지현정, 이수정, 차해리 등 4인이 도전장을 던졌던 터. 이에 4인은 팀에 합류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혼신을 다해 경기를 펼친다. 한 선수가 낙점된 후 이형택 감독은 “그냥 보내기에는 실력이 너무 아깝다”면서 “한 번 더 경기를 요청하고 싶다. 여기서 승리한 사람을 팀에 추가로 영입하겠다”라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추가 오디션에서 2,3위를 기록한 두 선수가 마지막 기회를 얻게 된다. 뜻밖의 상황에 ‘위닝샷’ 팀 주장인 홍수아는 “이거 정말 피 튀기겠다”라며 입을 쩍 벌리고, 이에 부응하듯 2~3위 두 선수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명승부를 이어간다. 무한 랠리는 물론, 동점과 듀스 등 포인트를 계속 나눠가지며 박빙 상황을 연출한 것. ‘구력 40년’의 송은이는 이 경기를 지켜보다 “너무 쫀쫀하다. 여기가 윔블던인가요?”라며 대흥분한다.
신봉선 역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에 “여기서 지면 진짜 너무 아쉬울 것 같다”라며 과몰입한다. 2,3위의 추가 경기를 중계하던 정용검 캐스터조차 “누가 이겨도 박수를 보내줄 수밖에 없는 경기!”라고 극찬해, 과연 극적으로 팀에 합류할 마지막 선수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기존 선수들인 송은이, 황보, 신봉선, 홍수아, 고우리, 고은아, 한보름에 이어 2명의 선수를 더 영입해 정식 대회에 나설 ‘위닝샷’ 팀의 도전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5회는 12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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