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서울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 합리화 대상 시상식’에서 중소·중견기업 규제혁신 유공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 합리화 대상 시상식’(이하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이 주최하는 행사로,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한 우수 기관과 개인에게 공로를 격려하고 혁신적 규제환경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 <사진=소상공인진흥원> |
이날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규제혁신 활동에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 포상이 수여됐다.
소진공은 ▲영세 소상공인 전기료 89만명 지원, ▲부담경감크레딧 신속지원, ▲소상공인정책정보 원스톱 통합 서비스 구현, ▲골목형상점가 기준 완화, ▲영세 자영업자 국세 신용카드 납부 수수료율 완화 등 규제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 국세 신용카드 납부 수수료율 완화의 경우, 지속적인 규제애로 발굴·건의를 통해 7년만의 국세청의 인하를 이끌어내며 경영부담 완화와 민생안정에 크게 기여한 성과로 평가되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규제부담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하고자 공단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정부의 규제합리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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