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니 노아트' 개코X봉태규, “아기 시절 냄새 그리워…” 육아토크로 대동단결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0 10:59:49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KBS2 ‘노머니 노아트’의 아트 큐레이터 개코와 봉태규가 ‘육아 토크’로 대동단결한다.

 

▲ '노머니 노아트'의 봉태규와 전현무 등이 미술 작품 경매에 함께했다. [사진=KBS2]

20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 5회는 가정을 지키는 ‘아빠 작가’ 특집으로 진행, 스트리트 아티스트 연둣빛고등어-패션을 사랑하는 작가 성낙진-‘웃는 호랑이’를 그리는 작가 태우-핀아트 작가 지용이 도전 작가로 출연한다.

이날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낱낱이 볼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쇼’의 주제로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발표된다. 이후 작가 4인의 2세들이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영상이 깜짝 공개되는데, ‘두 아이 아빠’인 아트 큐레이터 개코와 봉태규는 화면에 빨려 들어갈 듯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특히 ‘생후 6개월’인 연둣빛고등어 작가의 아이가 발도장을 찍는 모습이 포착되자, 개코와 봉태규는 “시간이 지나면 저 때가 너무 그립다. 아기들의 냄새에 얼굴을 파묻던 시절”이라며 ‘아빠미소’를 폭발시킨다. 이후로도 개코와 봉태규는 “5~6세의 딸들이 오로지 ‘공주’를 그리고 만든다”, “평소에도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액자에 잘 걸어두는 편”이라고 육아 토크를 끊임없이 가동한다. 결국 이를 듣던 MC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김민경은 “전혀 공감이 안 된다, 우리가 모르는 세상”이라고 한탄(?)해 짠내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의 주제를 받아든 4인의 아빠 작가들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무조건 살려야 하는데, 잘못 덮으면 망한다”며 시작 전부터 걱정을 내비친다. 본격적인 라이브 드로잉 쇼가 시작되자 아빠 작가들은 아이들의 그림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섬세한 손길로 고군분투 한다.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 ‘라이브 드로잉 쇼’의 과정과 결과물은 20일 방송되는 ‘노머니 노아트’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개념 아트 버라이어티쇼 KBS2 ‘노머니 노아트’ 5회는 2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연말 행사 개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조직 내 소통 방식, 스트레스 및 번아웃 예방 등 심리적 회복을 주제로 구성됐다.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연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 구

2

착한의사 비즈니스, 사후관리 기능 대폭 고도화하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형 건강경영 솔루션’으로 진화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업의 대응을 위해 기업 검진 플랫폼인 ‘착한의사 비즈니스’의 사후관리 기능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에게 임직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체계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착

3

한미약품, GLP-1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허가 신청…비만 넘어 대사질환 시장 겨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GLP-1 계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오토인젝터주(HM11260C)’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국내 개발 GLP-1 치료제가 허가 단계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허가 신청은 단순한 시장 진입이 아니라 ‘밸류업(Value-up)’ 전략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한미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