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준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는 27일(북미시간) 모바일 어드벤처 RPG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에 신규 스토리 ‘호그와트를 넘어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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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Harry Potter: Hogwarts Mystery)’에 신규 스토리 ‘호그와트를 넘어서’를 추가했다. [이미지=넷마블] |
신규 스토리 ‘호그와트를 넘어서’는 해리포터가 지팡이 제작자 ‘올리밴더’에게 향하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이용자는 이전까지 공개되지 않은 15개 이상의 공간과 25개 이상의 신규 챕터를 탐험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러, 힐러, 마법동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추가하고 이전보다 성장한 모습의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잼시티의 브라이언 쇼 스튜디어 총괄은 “신규 스토리는 많은 해리포터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야기 속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며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원작 소설과 영화를 즐긴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 4월 글로벌 출시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이용자가 호그와트 마법학교 내 삶을 체험 할 수 있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다. 스토리 전개에 초점을 맞춘 어드벤처 RPG로,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원작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학생으로 입학하고, 마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간다.
이 게임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라이센스를 받아 포트 키 게임즈 레이블로 출시되었다. 출시 직후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500억분 이상 플레이되었으며, 지난해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웨비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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