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글로벌 최우수 그룹 선정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0-25 09:12:53
3000개 기업 대상 사회, 환경, 경제, 제도 4개 분야 평가···34개 기업 안에 들어

CJ대한통운이 물류업계서 유일하게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가 발표한 2021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글로벌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

지난 2018년과 2020년 국내 지수서 2년 연속 1위 그룹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글로벌지수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
 

▲사진 = CJ대한통운 제공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기반 경영분석지수로 UN경제사회국과 UN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에서 소개된 국제적인 ESG 평가지표다.

기업의 성과를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 48개 지표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으로 측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3000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303개 기업이 글로벌지수에 편입됐다.

점수에 따라 1위 그룹, 최우수 그룹, 우수 그룹, 상위 그룹으로 나뉘어지며, 애플, 테슬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우수 그룹에 뽑힌 것이다.

1위 그룹은 7개 기업이, 최우수 그룹은 34개 기업이 속해 있다.

CJ대한통운은 특히, 사회 및 환경분야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장애인이 참여하는 블루택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오렌지택배 등 택배 상생 일자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5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30 무공해차 전환100에 동참했고, 화물차, 업무용 승용차 등 총 1600여대를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탄소 저감을 위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월과 5월엔 폐 페트병 업사이클링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2000장과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한 파렛트 300개를 물류 현장에서 상용화했다.

락앤락, 투썸플레이스 등 고객사와 함께 탄소ZERO 솔루션을 구성해 탄소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공동 추진 중이다. 친환경 보냉용기, 자동포장 원터치박스 등 친환경 물류자재 역시 지속 개발해 2022년부터 점전적으로 현장 도입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 동안의 ESG경영 노력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높게 평가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선순환 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 실시해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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