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 지속성장 기반 다지기 위한 ESG 경영 실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4-21 10:14:10
  • -
  • +
  • 인쇄

포스코건설 자회사 포스코 O&M이 급변하는 경영 트렌드와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 요구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시한다.

포스코 O&M은 ESG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리스크 분석, 개선과제 도출, 지표개발 등을 실시하는 테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ESG지수 기반 내부 진단, 외부환경 분석, ESG 공시방향 제언 등을 중심으로 ESG 관리체계를 도출할 계획이다. 

 

▲ ESG 경영체제 리스크 분석 및 진단 프로젝트 Kick-off 미팅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이에 따라 글로벌 주요 ESG 평가 중 국내 인식도가 가장 높은 지수 중 하나인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지수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Sustainalytics ESG Risk Rating 등을 반영해 내부 리스크 진단을 실시하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의 평가를 통해 재무적· 비재무적 리스크를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외부 환경 및 리스크 분석을 위해서는 미디어 분석과 글로벌 표준 분석을 하고, 우수기업의 ESG 경영 현황을 벤치마킹한다.

특히, 포스코O&M 사업 특성에 맞춘 자체 진단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비재무적 위험요소인 환경, 인권, 공정운영, 소비자, 지역사회, 지배구조 등 종합적 관리를 통해 개선한다.

김정수 포스코O&M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으며, 시장 환경과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도록 ESG경영체제를 통해 혁신하고자 한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내재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15년 새 3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국내에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이른바 ‘부자’가 지난 15년간 3배 이상 가파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부자 수 증가 속도는 전체 인구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고,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3000조원을 돌파했다. 자산 포트폴리오는 부동산에서 금융·대체자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

S-OIL,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 은상 수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S-OIL(에쓰오일)은 ‘주유장갑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 시즌 1과 시즌 2로 지난 11일에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의 디지털 PR-CSR(홍보-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은

3

이마트24, 연말 홈파티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이마트24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와 모임 수요가 늘어나는데 맞춰 케이크부터 주류, 안주까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연말 홈파티 필수 상품인 케이크와 디저트 15종을 이달 17일까지 예약판매한다.이마트24가 판매하는 상품은 ‘베키아에누보 스노우치즈케이크,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피칸파이, 허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