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서 3세대 폴더블폰 100만대 팔았다…'갤럭시 Z 플립3' 70%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0-06 10:18:23
  • -
  • +
  • 인쇄
노트10‧S8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기록

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의 국내 판매량이 정식 출시 39일만인 지난 4일 기준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8'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특히 플립3의 판매 비중이 약 70%를 차지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 플립 3 [삼성전자 제공]

 

플립3는 전작 대비 4배 커진 전면 디스플레이로 사용성을 극대화하고 크림‧라벤더‧핑크 등 7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됐다. 구매 고객 연령대의 약 54%가 MZ세대 소비자로 분석됐다.

제품 컬러별로는 플립3는 크림과 라벤더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한 자급제 모델 중에는 핑크 색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폴드3는 고급감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의 판매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은 약 20%였다.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58%로 집계됐다.

폴드3와 플립3는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날에만 27만 대가 개통됐다.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약 92만 명이 신청했다. 예측을 넘어선 수요로 인해 사전 개통 기간을 처음으로 2차례 연장하기도 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OL,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연말 여행 수요에 맞춰 국내여행 혜택을 강화해 지역 관광 회복에 나선다 NOL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겨울편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연중 진행된 민관협력 캠페인으로 올해 마지막 시즌을 맞이했다. NOL은

2

신세계백화점, CJ ENM 협업 ‘씨뮤 산타즈의 선물공장’ 팝업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CJ ENM과 팝업을 선보인다. 오는 16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신세계 자체 캐릭터 푸빌라와 함께 뮤지컬 물랑루즈!의 ‘사틴’, 킹키부츠의 ‘롤라’, 비틀쥬스의 ‘비틀쥬스’가 산타가 되어 특별한 선물을 소개하는 <씨뮤 산타즈의 선물공장> 팝업 스토어가 펼쳐진다. 이번 팝업에서는

3

한촌설렁탕, '네이버 넾다세일 기획전' 열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촌설렁탕이 네이버 '넾다세일 기획전'에 첫 참여해 11월 11일(화)까지 국탕류 시그니처 간편식 라인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고물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가격 부담은 줄이되, 맛과 영양, 품질을 모두 챙기는 '합리적 프리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