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GS리테일 자회사 어바웃펫이 펫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
반려동물 종합 플랫폼 어바웃펫은 지난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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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들이 온라인쇼핑몰 지원 사업을 통해 입점한 소상공인 브랜드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
어바웃펫은 우수한 상품과 기술력‧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나 판로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돕고 버티컬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더 하고자 펫 분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바웃펫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활용해 고객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는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별 기획전 ▲영상 콘텐츠 제작 ▲공동구매 프로모션 등을 기획해 사업 참여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물로 어바웃펫에 입점한 소상공인 업체는 입점 전후 대비 매출이 평균 1.6배, 최대 5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업체는 B2B 문의를 받는 등 오프라인 사업까지 추가로 확장할 기회를 얻기도 했다.
어바웃펫은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이 소규모 제조업체와 쇼핑 플랫폼의 동반성장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내달 동행 축제를 시작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소정 어바웃펫 마케팅팀 매니저는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비롯해 어바웃펫의 경쟁력 또한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상생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업체를 발굴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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