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엔씨소프트 후원으로 내달 2~3일 대만에서 열리는 '2023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하는 스타트업들의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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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게임산업협회 제공 |
공동 부스에 참가할 게임 스타트업 기업은 애니듀, 에이스타코퍼레이션, 온닷, 지니소프트, 플레이메피스토왈츠 총 5개사로, '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가 구축된 지역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는 게임산업협회가 처음 지원하는 사업으로, 게임 스타트업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그간 엔씨소프트가 후원해 온 중소기업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그간 공동부스는 부스 주최자만 부각되는 형태였다"며 "이번 부스는 참여사들의 게임 콘텐츠 이미지를 적극 활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부스 참여사들이 현지에서 콘텐츠 피드백을 받고, 파트너를 찾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와 함께 적극 운영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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