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넥슨은 12일 차세대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를 계승한 후속작으로, 4K UHD 그래픽과 HDR 기술,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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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넥슨 제공] |
이번 프리시즌은 한국과 일본, 북미 등 전 세계(중국·베트남·러시아 제외)를 대상으로 한다.
먼저 PC와 모바일에서 세계 각지의 이용자들과 주행 실력을 겨룰 수 있고, 정규시즌 이후에는 PS4·엑스박스원 등 콘솔도 추가로 지원한다.
개발사인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는 "그간 라이더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카트라이더 IP의 역사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이어가고자 한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확률 요소의 개입 없이 누구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앞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10일 사전 다운로드 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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