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예비후보, 나주 '밤 경제' 승부수…원도심에 불 켜고 천년도시 다시 띄운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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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역세권·컨벤션센터 결합 '복합 거점' 구상…혁신도시와 투트랙 성장
목관아 복원·야시장·수변공원까지…사람 머무는 야간 관광 도시로 탈바꿈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도약하는 균형발전 전략으로 ‘밤이 빛나는 천년목사고을 원도심 구축’ 공약을 30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혁신도시가 나주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면 원도심은 천년 목사고을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나주의 뿌리”라며 “두 축이 함께 커질 때 나주 대도약의 경쟁력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사진=윤병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이어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생태 자원 등 강점을 살려 고르게 성장하는 나주 균형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먼저 나주역 일대를 서남권 환승 업무, 컨벤션 센터 기능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개발하는 ‘나주역세권 개발 및 복합기능환승센터’ 구축을 제시했다.

 

KTX나주역은 서남권 교통 요충지이자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주요 경유지로,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축이라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는 설명이다.

 

윤 후보는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나주역 일대 대규모 인원 행사, 회의 등을 개최하는 컨벤션 센터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나주에는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시설이 미비한 만큼 나주역과 연결된 컨벤션 센터를 조성해 접근성을 극대화해 관계 인구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나주목관아 복원과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 완성, 원도심 야간 공연·야시장 등을 통한 밤이 빛나는 원도심 관광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윤 후보는 목관아(동헌) 복원과 금성관 보수, 나주읍성 성벽 복원 등을 연계한 천년역사공원 조성, 나주시립역사박물관 건립을 통해 천년 목사고을 나주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 인프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윤 후보는 예비후보 출마 이전인 지난 3월 17일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만나 나주목관아 복원과 마한 고도 지정 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복원 추진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답변을 이끌기도 했다.

 

아울러 야간 시간대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관람, 야영, 야시장, 야간 축제, 빈집 활용 마을 호텔 운영 등을 연계한 ‘밤이 빛나는 천년 목사고을 원도심’ 구축 방안도 제시했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람이 모이고 머무르며 소비가 이어지는 야간경제 기반을 조성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가가 떠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원도심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 역점 추진해 온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 완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6년 완공 및 단계적 고도화와 함께 양방향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 등을 추진해 낮에도 밤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 생활 거점 확충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윤 후보는 노후 행정복지센터를 대체할 원도심 복합청사 신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행정·보건·복지 기능을 한데 모은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심 활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남평과 영산포에 이어 ‘원도심과 연계한 36홀 규모 파크골프장’도 선보인다. 여기에 ‘남산공원을 시민 친화공간’으로 재정비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과 도심 속 휴식 공간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윤병태 후보는 “역세권 개발과 컨벤션 센터 조성, 나주목관아를 비롯한 역사문화 자산 복원과 야간경제·관광 활성화를 통해 통해 밤이 빛나는 천년 목사고을 원도심을 사람이 모이고 관광객이 머무르는 도시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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