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는 소셜 카지노 개발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위한 로드쇼 절차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에 따르면, 주식예탁증서(ADS)당 예상 공모가 범위는 18~20 달러다. 발행 물량은 526만 3000주, 구주 매출 물량은 105만 300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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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다운인터액티브 CI |
이번 신주 공모 절차가 마무리되면 9500만 달러에서 1만 500만 달러의 자금이 회사로 유입될 전망이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다수의 해외 기관 투자자로부터 ADS에 대한 수요 예측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B.라일리증권(B. Riley Securities)이 단독 주관사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업체 CBRE와 미국 투자은행(IB) 노스랜드 캐피털 마켓(Northland Capital Markets)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 관계자는 "나스닥 상장 예정일 및 제반 사항 등에 대해 향후 공시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 절차가 마무리되면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ADS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티커(Ticker) ‘DDI’로 상장하게 된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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