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신규 입사자(신입·경력 포함) 입사 1주년 기념 행사 ‘삼바 축제(SAMBA FESTA)’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00명의 지난해 신규 입사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체 임직원의 약 5분의 1에 이르는 이들 입사자의 입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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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신규 입사자들이 함께한 모습.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
행사를 준비한 박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지원센터장(상무)은 “회사의 성장에 크게 일조한 신규 입사자를 축하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경영진의 응원 메시지와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의 대화로 1부를 시작했다. 존림 사장과 신규 입사자들은 최근 MZ세대에서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고 차이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존림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재미있게, 긍정적인 자세로 모르는 것은 바로 물어보는 자세로 임한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성공도 할 수 있다”며 “나아가 우리 팀, 센터만이 아니라 회사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의 자세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 입사자들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10년 후에 꺼내 볼 수 있는 카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꿈‧열정‧소통 등 동기 부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액티비티 활동으로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신입사원 교육을 받아야만 했던 1년 전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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