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이 제품은 디자인과 편의성을 두루 갖춰 CES 2022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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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또 17.3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1ms(밀리세컨드·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구현해 빠르게 전환되는 콘텐츠나 장면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초당 최대 30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300㎐ 주사율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고성능 노트북용 그래픽카드와 인텔의 최신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베이퍼챔버 쿨링 시스템 적용으로 발열을 빠르게 낮춰줘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구동해도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21.4㎜로 슬림한 디자인이며, 93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무게가 약 2.6㎏로 휴대가 편리하다. 메모리와 저장장치(SSD)는 각각 듀얼 채널을 지원한다.
국내 출하가는 549만 원(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탑재 기준)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더 강력해진 성능의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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