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우리은행은 '제1회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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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왼쪽)과 이현주 우리은행 ESG기획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
'모두비움, ESG나눔'은 기업·기관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소재별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 유해물질과 냉매를 안전하게 처리해 90% 이상 재자원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400여 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공공과 민간 부분 각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ATM기기 안전한 폐기 처리 시스템 도입' 관련 우수사례를 단독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해 ▲ATM 254대 ▲업무용 전산기기 3106대 ▲업무용 가전제품 50대를 기증했다. 또 은행 본점에 충전선, 보조배터리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등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올 한해도 ESG 경영 활동의 하나로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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