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R&I 센터에서 에이슬립과 수면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슬립은 수면 중 숨소리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슬립 테크(Sleep Tech)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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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센터장(오른쪽)과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수면 분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슬리핑 뷰티' 카테고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초개인화'된 첨단 수면 진단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최적화된 수면 연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은 "앞으로도 슬리핑 뷰티 제품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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