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와 AI 진단 보조 기능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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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V8'(오른쪽)과 이동형 엑스레이 'AccE GM85' [사진=삼성전자 제공] |
이번 전시회에는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등에서 사용되는 초음파 진단기기 전 라인업과 함께 최신 카메라와 AI 기술로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엑스레이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특히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할 때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아주 작은 크기의 프로브(miniER7)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 지난해 9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지방간 초음파 검사기술인 '티에이아이(TAI)'를 이용해 간의 지방량을 백분율로 보여주는 기술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두 회사는 제품 자재와 포장에 쓰이는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 레진(Resin) 자재와 재활용 종이 포장재를 활용하고, 이번 전시회 부스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재질 전시대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겸 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 유규태 부사장은 "삼성은 AI 진단 보조기능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정밀한 진단에 도움이 되도록 기술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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