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후원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세이프 스쿨(SAFE-SCHOOL)’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초등학교 인근 교통사고 우려 지역에 사고 예방을 위한 AI 카메라와 모니터, 스피커 등을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영상과 음성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교통안전 솔루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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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장 사장은 “이번 후원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그룹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파랑새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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