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포스코건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내달 분양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10 15:33:05
  • -
  • +
  • 인쇄
687세대 일반 분양, 2024년 10월 입주 예정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내달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에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 전용면적 41~99㎡ 총 2736세대 규모다. 이 중 687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전용면적별로는 ▲41㎡ 155세대 ▲59㎡A~E 512세대 ▲84㎡AㆍB 18세대 ▲99㎡ 2세대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24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월판선(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한 안양시 만안구·동안구의 경계선에 위치해 교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도보권에 월곶~판교 월판선 복선전철과 안양역 개통이 계획돼 있다. 월판선은 지난해 4월 착공됐으며 오는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되어 있다.

이에 더해 안양시외버스정류장이 인접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평촌 나들목(IC),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역 일대는 이마트 안양점과 엔터식스 안양역점, 2001아울렛 안양점, 롯데 시네마 안양일번가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안양세무서·만안구청 등 행정기관과 안양아트센터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안양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변에 근명중·신안중·신성중·신성고·근명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여기에 대림대학교, 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시공 능력평가’ 순위에서 각각 5위·4위를 기록한 건설사다.

‘푸르지오’는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더샵’의 경우 한국소비자포럼·미국브랜드키가 공동주관하는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전용면적 59㎡A·D타입의 경우 맞통풍·환기를 고려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또한 전용면적 59㎡ 전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을 조성했다.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동간 거리도 여유있게 배치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반도체 수요 폭발...8월 ICT 수출, 역대 최대치 달성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지난 8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반도체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ICT 수출액은 22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수요 확대가 반도체 수출 증가를 이

2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 결론 못 내...대규모 투자 조건 줄다리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방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귀국했다. 김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한국의 대미 투자 구조와 이익 배분 방식 등 세부 쟁점을 논의했으나, 협의가 어느 정도 진전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 장관은 협상 결과를 묻는 질문에

3

현대건설, '중대 재해 근절' 협력사 안전 워크숍 개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건설은 250여개 공종(공사 종류) 협력사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현대건설 계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한우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국가적 위급 사안이라고 판단된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비상 안전 체제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