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국립창극단의 스타 소리꾼 김준수가 국악방송(사장 백현주) 3.1절 특별 캠페인 ‘우리가 기억해야 할 태극기’ 방송 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29일 방송가에 따르면 국악방송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태극기’를 105주년을 맞는 이번 3.1절에 특별 캠페인으로 기획·방영한다.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는 것은 물론 특별한 태극기 이야기를 통해 2024년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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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의 스타 소리꾼 김준수가 국악방송(사장 백현주) 3.1절 특별 캠페인 ‘우리가 기억해야 할 태극기’ 방송 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사진=소리꾼 김준수] |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국립창극단의 스타 소리꾼 김준수가 총 2편 ‘우리가 기억해야 할 태극기’에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청취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에 내레이션을 맡은 김준수는 “우리가 지켜갈 역사로 3.1운동의 가치를 잇는 특별한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획·연출을 담당한 김은하 국악방송 라디오제작부장은 “우리가 주변에서 당연히 여기는 것들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싶었다”며 “특별히 전통의 소리를 잇고 오늘의 소리를 찾는 소리꾼 김준수가 참여해 그 의미를 깊고 짙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국악방송 3.1절 특별 캠페인 ‘우리가 기억해야 할 태극기’는 올해 3.1절 당일 오전 8시50분과 낮 1시45분, 저녁 7시50분, 밤 10시55분 등 하루 4차례 총 2편이 번갈아 방송된다.
한편 국악방송 FM(수도권 기준 99.1MHz 등 전국방송)은 라디오를 비롯해 국악방송 누리집, 덩더쿵 플레이어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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