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문자메시지·SNS·앱푸시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U+메시지허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 메시징은 기업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 정보‧광고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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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모델이 U+메시지허브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
메시지허브는 문자메시지를 비롯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앱푸시, SNS 등 다양한 메시지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고객은 원하는 채널별로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고객이 도달율이 높은 채널에만 별도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 발송 후 실시간으로 발송 현황을 점검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업고객은 채널별 메시지전달 성공률과 당월 이용현황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 발송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돼 기업고객의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다.
기업고객은 별도 서버 구축과 서버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메시지 발송량이 증가하더라도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오픈 API(운영체제 통신 언어) 방식으로 고객사의 서버와 연동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장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전담 콜센터도 운영한다. 기업고객이 안전하게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호보인증도 획득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메시지허브는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수용해 발송부터 결과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라며 “메시지허브를 통해 기업고객의 메시징 서비스 운영에 대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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