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임직원을 모델로 한 브랜드 화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상 특별한 성과를 낸 직원들로 모델을 선발하며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발굴해 알리고 칭찬한다는 취지다.
![]() |
▲ 자녀와 전국 일주를 하는 콘셉트로 브랜드 화보에 소개된 정관영 기업부문 책임의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
첫 모델로는 8개월 연속 100명이 넘는 고객들로부터 추천지수 만점을 받아 ‘고객불만 0%’를 달성한 세 명의 직원이 선발됐다.
지난 4월에는 국가 융합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직원이, 5월에는 인기 웹 예능을 기획한 직원이 모델이 됐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니즈에 대한 역동적 대응을 도전으로 정의하고 전사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화보 모델로 선발된 5명의 직원은 유플러스가 말하는 도전의 대표적 사례다.
실제 지난 4월 모델로 선발된 정관영 기업 부문 책임은 정부의 정보통신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가 융합망 사업 수주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48개 기관을 빠짐없이 찾아가 직접 설득하는 도전 끝에 성과를 이뤄냈다.
화보 콘셉트는 ‘일하느라 마음에만 담아뒀던 두 번째 꿈’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완성된 화보는 사옥 내 사이니지와 전사 게시판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 공유된다. 고객을 위한 도전 성공 사례를 전파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과감한 도전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한다는 의도다.
제작된 화보는 공식 SNS를 통해 고객들에게도 공개된다. 상품을 만들고 서비스하는 직원들의 도전 사례는 고객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앞으로도 매월 1~3명의 직원 모델을 발탁해 브랜드 화보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일선에서 끊임없이 도전 중인 직원들을 지속 발굴해 칭찬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