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오비맥주가 제주소주를 인수하면서 소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제주소주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카스와 제주소주 브랜드의 강점과 K열풍의 성장세를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다 더 다양한 한국 주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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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가 제주소주를 인수하며 소주 시장에 진출한다. |
오비맥주는 카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제주소주를 글로벌 진출의 전략적 파트너로 결정했다. 오비맥주는 K컬쳐를 넘어 K푸드 등 식음료까지 확장되고 있는 K열풍을 카스와 제주소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오비맥주의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오비맥주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맥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동시에 이번 인수를 통해 카스 수출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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