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올해 첫 경마지원직 공채 실시...정년 만 60세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2-27 1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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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내달 12일까지 경마지원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단위는 서울경마공원, 수도권지사(천안·대구·광주지사 포함)이며, 채용 후 정년은 만 60세까지다. 

 

▲ 한국마사회 본관

경마지원직은 질서유지, 마필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 직군으로 주 15시간 근무 조건이다. 4대보험과 주휴수당, 연차 휴가도 제공받는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기반의 공개경쟁 채용으로 진행되며 학력·자격 제한없이 만 19세(2003년생) 이후부터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보훈)는 서류·면접 전형에서 가산점이 주어진다.

채용 과정은 서류·면접 전형으로 이뤄진다. 면접은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절차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내부위원이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원서 신청은 내달 12일까지 한국마사회 채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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