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장사2' 남경진 VS 김동현, '끝장전' 마지막 경기서 운명적 재회..승자는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2 08:20:5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천하제일장사2’ 남경진과 김동현이 끝장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해 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 '천하제일장사2' 남경진 vs 김동현의 대결이 성사됐다. [사진=채널A]

지난 20일 방송된 ‘천하제일장사2’ 9회에서는 레슬링팀(남경진-황도현-정지현)과 격투팀(김동현-명현만-정다운)의 ‘끝장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양 팀은 2:2 상황에서 ‘대장’인 남경진과 김동현을 출격시켜 용호상박 대결을 보여줬다. 아울러, 경기 결과가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라 오는 27일 열릴 대망의 ‘타이틀 매치전’에서 과연 어떤 팀이 ‘현 천하제일장사’ 야구팀과 붙을지에 궁금증이 치솟았다.

먼저 이날 배성재 캐스터는 ‘끝장전’ 진행 방식에 대해 “5판 3선승제 팀 대결로 전개된다. 3번째 대결까지는 선수 당 3판 2선승제이며, 4,5번째 대결은 단판승제”라고 설명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관중석에는 선수들의 가족들까지 착석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끝장전’을 위해 레슬링팀은 1박2일로 영암 훈련장을 찾아 특훈을 받았으며, 남경진은 집념의 안다리로 여러 선수들을 쓰러뜨리면서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격투팀 역시, ‘씨름 명문’ 부평고등학교를 방문해 ‘족집게 과외’를 받으며 전의를 다졌다. 피땀 서린 연습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간 뒤, 마침내 ‘끝장전’이 시작됐다.

김동현은 “오직 남경진만 보고 있다. 제가 남경진을 상대로 승률 100%”라며 지난 방송에서 그와 약속한 대로 1번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남경진은 1번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김동현은 “쫄보~”라며 맹비난(?)했다. 남경진은 억울한 듯 벌떡 일어나더니, “김동현이 계속 미꾸라지처럼 도망가서, 그걸 생각하고 순번을 바꾼 것”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결국 김동현은 정지현과 맞붙었고, “수준 높은 경기”라는 찬사 끝에 승리했다. 김동현은 두 번째 판에서도 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정지현을 모래판에 눕혔다.

첫 경기에서 격투팀이 승기를 가져간 가운데, 명현만이 등판했다. 이어 그에게 ‘4연패’ 한 황도현이 모래판에 입성했다. 명현만의 아내는 “저도 눈치 못 채게 넘어가서 결혼하게 됐는데, 레슬링팀도 눈치 못 채게 넘어가실 것”이라며 남편의 유행어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판에서는 명현만이 밀어치기로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황도현은 두 번째 판에서 배지기로 명현만을 넘겨, 1:1 상황을 만들었다. 황도현의 반격에 명현만은 ‘멘붕’이 됐고, 마지막 판에서도 황도현은 ‘연승 마왕’ 명현만을 넘겨 대반전 드라마를 썼다. 그런데 이때, 격투팀이 VAR 판독을 신청했다. 판독 결과는 ‘천하제일장사2’ 사상 첫 동시타로, 두 선수는 재경기에 들어갔다. 재경기에서 ‘승부사’ 황도현은 들배지기로 승리를 거뒀다. 황도현은 “(남)경진이를 도와줬다는 생각에 기분 좋았다”며 겸손한 소감을 남겼다.

팀 전 ‘1:1’ 스코어인 상황 속, 남경진과 정다운이 세 번째 대결을 펼쳤다. 앞서 남경진을 이겨본 적 있는 정다운은 “(이겨서) 집에 들어가야 됩니다!”라며 ‘아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잠시 후, 휘슬이 울리자 남경진은 어렵사리 정다운을 눌렀고, 김동현은 “거의 이겼어! 씨름은 모르는 거야”라며 정다운을 격려했다. 다음 판에서도 간절한 양 선수의 모습에 “짐승들이 싸우는 것 같다”며 모두가 초몰입했다. 그러던 중, 남경진이 정다운에게 안다리를 걸었고, 정다운은 필사적으로 버텼지만 결국 넘어갔다. 역대급 아드레날린 폭발 경기에 모두가 벌떡 일어나 무한 박수를 보냈고, 야구팀조차 놀라서 술렁거렸다.

이로써 레슬링팀이 5판 중 2판을 먼저 따낸 가운데, ‘단판승제’로 진행되는 네 번째 경기가 시작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독기탱천한 정다운이 곧바로 출전해, 휘슬이 울리자마자 황도현을 모래판에 눕혔다. 다시 ‘2:2’ 스코어가 돼, 양 팀의 운명을 결정짓는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 배성재는 “끝장전의 끝판!”이라고 강조하며 남경진과 김동현을 호명했다. 모두가 기대하던 대장들의 맞대결이자, 시즌2 최강자전이 성사되자 장내는 환호로 가득 찼다.

두 선수는 샅바싸움부터 맹수들처럼 저돌적으로 달려들었고, 이에 주심이 중재에 나섰다. 뒤이어 휘슬이 울리자 남경진은 김동현을 모래판에서 뽑아 들었다. 그러나 김동현은 놀라운 균형 감각으로 이를 버텨냈다. 과연 두 선수 중 누가 승리를 맛봤을지, 그리고 양 팀 중 어느 팀이 ‘타이틀 매치전’에 진출해 야구팀과 ‘타이틀 매치전’을 벌일지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와~ ‘남경진 VS 김동현’ 결과 진짜 궁금한데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결국 ‘어우레(어차피 우승은 레슬링)’ 일까요?”, “오늘 경기는 모두 프로 선수들 수준이어서 소름 돋았습니다”, “드디어 시즌2 결승이네요, 레슬링팀이랑 격투팀 중 누가 왕좌에 앉을지 궁금해요” 등 뜨거운 피드백을 내놨다.

시즌1의 우승팀인 야구팀과 시즌2 ‘끝장전’ 승리팀이 맞붙을 ‘타이틀 매치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천하제일장사2’는 채널A와 채널S,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27일(토) 밤 9시 최종회를 방송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업은 모두가 지는 것"…삼성전자 사장단, 평택 노조사무실 찾아 면담 진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경영진이 16일 다가오는 총파업을 막기 위해 직접 노조 사무실을 찾으며 대화 재개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중재에 나선 가운데 노조는 성과급 제도 개선과 사측 교섭대표 교체를 요구하며 기존 강경 기조를 유지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해 김용관·한진만·박용

2

“고마진 구조로 전환”...남양유업, 글로벌·신사업 중심 성장 드라이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흑자전환에 성공한 남양유업이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과 성장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52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익 6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72%, 당기순

3

“탈모 치료 새 전기”…‘흉터 없는 피부 재생’ 실마리 발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연구진이 태아 피부의 유전자 발달 과정을 정밀 분석해 흉터 없는 피부 재생과 탈모 치료 가능성을 높일 핵심 단서를 찾아냈다. 특히 탈모 치료의 핵심 조직인 ‘입모근’의 기원 세포를 새롭게 규명하면서 차세대 재생의학 분야의 기반 기술 확보 토대를 마련했다. 서울대병원은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이한재 임상강사)과 서울의대 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