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부상' 송은이 "내가 다친 걸 다행으로 알라" 테니스 경기 중 큰소리 뻥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7 10:11:47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내일은 위닝샷’ 팀과 ‘새싹부’ 입상팀들의 ‘최종 평가전’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 '내일은 위닝샷' 팀이 새싹부 입상팀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MBN]

오는 9일(금)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9회에서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앞두고 새싹부 1, 2, 3위 팀들과 ‘최종 평가전’을 치르는 ‘열정과다 언니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제1경기에서 손성윤-차해리 팀이 새싹부 2위팀과 맞대결을 벌여 아쉽게 패한 가운데, 이날 제2경기에서는 신봉선, 고우리 팀이 출격한다. 이들 ‘신고팀’은 새싹부 3위팀과 경기를 하는데, 고우림은 사전 인터뷰에서 “상대가 3위 팀이니까 우리가 해 볼만 하지 않을까?”라며 의욕을 드러낸다. 이형택 감독 역시 “고우리가 안정적이고 침착한 편이어서, 뒤에서 안정적인 랠리 보여준다면 앞에서 신봉선의 발리 공격이 잘 통하지 않을까?”라고 기대한다.

실제로 본 경기에서 신봉선은 기습 발리를 과감히 시도한다. 이에 ‘주장’ 홍수아 “봉선 언니, ‘발리 신’이야!”라며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상대팀 선수들 또한 “생각보다 공을 안 무서워하네”라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팽팽한 양 팀의 대결에 이어, 제3경기는 황보, 홍수아가 뭉친 ‘황홍팀’과 새싹부 1위팀이 맞붙는다. 경기에 앞서 홍수아는 “(상대팀이) 멘털도 좋을 것이고 실력도 좋을 것이다. 쉽지 않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반면 상대 선수들은 “드디어 국화부 실력을 보는구나”라며 홍수아와의 진검승부를 반긴다. ‘위닝샷’ 팀과 ‘새싹부’ 입상팀의 최강 에이스들이 맞붙는 만큼, 이형택 감독은 “이거 완전 박빙인데”라며 혀를 내두른다.

그런가 하면, ‘최종 평가전’ 종료 후, 번외 경기로 양 팀의 최강자전도 성사된다. 이때 ‘손가락 3개 골절’ 부상으로 깁스 중인 송은이는 갑자기 상대팀을 향해 “제가 다친 걸 다행으로 아셔라”고 기선제압을 시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 출전을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치르는 ‘위닝샷’ 팀의 치열한 훈련 현장을 담은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9회는 오는 9일(금)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세계면세점, 디지털 광고 특별무문 대상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면세점이 자체 캐릭터 IP ‘폴앤바니(paul&bani)’를 앞세운 IMC 통합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디지털 사이니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2

고객 최애 마사지는 '주무름'...바디프랜드, 선호 조사 결과 발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바디프랜드는 최근 헬스케어로봇 구매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마사지 유형을 조사한 결과 '주무름'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46.8%가 꼽은주무름은 근육을 비롯한 신체 부위를 잡아서 비틀고 꼬집는 형태의 마사지를 말한다. 퀀텀뷰티캡슐, 에덴로보 등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주요

3

코레일, 세계 최초 슈퍼 AI 스테이션 도입 ‘AI 전환 가속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6일 서울사옥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 아쿠아트론과 함께 ‘철도 특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과 레이 팡 슈퍼마이크로 부사장, 마이클 킴 아쿠아트론 CEO 외, 크레이그 위너 엔비디아 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