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제48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공장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며, 15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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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대웅제약 오송고형제생산팀 강신일(팀장), 김권엽, 이상민, 이현표 [사진=대웅제약 제공] |
올해에는 전국에서 17개 시·도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분임조 266팀이 참여했다.
대웅제약 충북 오송공장 품질분임조는 항혈소판제인 '안플원서방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내 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DABA)를 통해 공정별 작업 시간을 분석하고, 머신러닝을 활용해 개선점을 도출했다.
그 결과로 스마트공장 수용도, 현상 파악 및 원인 분석, 개선대책 수립 및 실시, 효과 파악과 표준화 및 사후관리 등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하 대웅제약 오송공장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품질 관리 시스템이 지속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고품질 의약품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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