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누나들과 대화 중 오열 "뇌출혈로 쓰러지셨던 부모님..."눈물 펑펑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8 10:19:59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랑수업’ 뉴페이스 신성이 누나들에게 결혼 종용을 받는다.

 

▲ '신랑수업' 신성이 누나들의 결혼 종용을 받는다. [사진=채널A]

28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0회에서는 ‘3학년 9반’ 신성이 친누나들과 리얼한 ‘결혼 토크’를 나누던 중 눈물의 가족애를 드러내 먹먹함을 안긴다.

이날 신성은 부모님과 같이 살던 충남 예산 본가에서 나와 독립한 서울 집을 전격 공개한다. 그런데 신성이 외출에서 돌아오기 전, 첫째-둘째 누나가 신성의 집에 먼저 들어와 있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앞서 신성은 “누나가 4명이다. 저승사자 4명”이라고 자기소개를 했던 터라, 이날 누나들의 등장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 누나들은 동생의 집에 들어오자마자 “(신성이) 엄마한테 결혼하겠다고 선포했대. 그럼 여자가 있다는 거잖아. (증거를) 찾아보자”라며 탐정급 집 수색에 돌입한다.

누나들이 한창 ‘증거물 포착’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던 때, 신성이 집에 돌아온다. 그럼에도 누나들은 아랑곳 않고 “너 이거 뭐야?”라며 침대 머리맡에서 발견한 여성 머리끈을 들이민다. 이에 신성은 그저 ‘씨익’ 웃기만 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누나들의 의심으로 한바탕 폭풍이 지나간 뒤, 신성과 누나들은 신성이 직접 만든 닭볶음탕을 먹으며 본격 ‘결혼 토크’를 가동한다.

그러던 중 신성은 ‘결혼식 축가’ 이야기가 나오자, “누나들이 (내 결혼식 때) 축가를 못해주면 조카들이 하면 되겠다”며 눈을 반짝인다. 하지만 누나들은 “조카들이 (너보다) 먼저 장가가면 어쩌냐?”며 동생을 걱정한다. 이에 신성은 “그럼 내가 (조카들 결혼식) 축가를 해줘야 해?"라더니, 뒤늦게 ‘결혼 길막’ 사태를 깨닫고 급격히 다운된다.

그런가 하면, 신성은 누나들과 무명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설움이 진짜 많았던 때였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어 “아버지가 회복되려 하실 때 어머니도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그때 간호사분이 수술한다고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미시는데…”라고 떠올리더니 오열한다.

신성은 물론, 누나들과 ‘멘토’ 한고은까지 눈물을 쏟은 먹먹한 가족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신성과 누나들의 티키타카 폭발한 ‘남매 케미’는 28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서울대에 10년간 사재 250억 원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국내 AI 분야의 인재 육성과 관련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대에 사재 250억 원을 기부한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1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 간 해마다 사재 25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서울대 임직원

2

애경산업, ‘국군의 날’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에 무궁화 선물함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애경산업은 1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사옥에서 ‘무궁화 선물함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샴푸·세제·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이 담긴 2억 3천만원 상당의 무궁화 선물함 15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선물함은 굿피플의 대구경북지부·광주전남지부·

3

신한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소셜 ABS 발행…취약계층 금융 지원 나선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미화 4억달러(약 5,551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평균 만기는 3년 6개월이다.이번 ABS는 ESG 금융 선도 은행인 DBS은행과 ING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