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나이트' 정호 "임시완·박형식 업어 키웠다" 극적 합격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31 09: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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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정호가 MBN 댄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에 오디션 도전자로 출연, 이상민의 '쇼킹패스' 사용으로 극적 합격하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 가수 정호가 '쇼킹 나이트'에서 이상민의 '쇼킹 패스'로 극적 합격했다. [사진=MBN]

정호는 28일 방송된 MBN '쇼킹나이트'에서 한가빈-지영일과 함께 팀 '2남1녀'를 결성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정호는 "팀 2남1녀의 리더"라며, "임시완-박형식-달샤벳-나인뮤지스 등 전직 아이돌 가수의 댄스 선생님으로 활동한 경력과 함께, 현재는 트로트 가수 겸 안무가로 활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정호는 "남들이 가지지 못한 잔망미와 퇴폐미가 공존하는 팀으로, 목표는 우승"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뒤, 90년대 대표 혼성 그룹인 스페이스A의 '섹시한 남자'와 자자의 '버스 안에서'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2남1녀'는 정호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 제작한 강렬한 의상과, 웃음을 잃지 않는 무대 매너로 90년대 바이브를 완벽 소환했다. 또한 전 멤버가 구멍 없는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여 쇼킹메이커들의 극찬을 자아냈다. 코요태는 "혼성가수를 향한 향수가 돋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이런 무대를 더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동지애'를 보였고, 이상민은 "여성 보컬 한가빈이 노래를 잘해서 남성 멤버들의 보컬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는데, 노래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남1녀'는 3인조 흥부자들의 배틀로 펼쳐진 '따따블'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 결과를 받아든 정호는 "그동안 무대에 오를 기회가 적어서, 첫 무대가 곧 끝 무대인 경우가 많았다"며 "동생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했는데, 리더로서 제대로 못 이끌어나간 것 같아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들이 무대로 내려가던 중, 심사위원 이상민이 '쇼킹패스'를 발동하며 '대반전'이 펼쳐졌다. 이상민은 "리더로서 모든 걸 짊어진 정호의 마지막 소감이 내 마음을 울렸다"며 "이렇게 잘하는 팀이 대진운으로 인해 떨어지는 게 아쉬워서 '쇼킹패스'를 사용한다"며 '2남1녀'에게 합격권을 부여했다.

탈락 위기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2남1녀 멤버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는 소감을 연발했다. '쇼킹나이트' 2회의 가장 큰 '감동 서사'를 써 내려간 정호는 "어두운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본 느낌"이라며 "동생들과 함께이기 때문에 또 한 번의 기회를 받은 것 같다. 2라운드는 더 열심히 준비해 보겠다"는 벅찬 각오를 전했다.

정호와 '2남1녀'가 출연하는 MBN '쇼킹나이트'는 90년대 세기말 댄스 감성을 완벽 재현할 댄스 가수를 뽑는 'Y2K 댄스 가요제'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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