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2008년 시작한 흰지팡이 후원 사업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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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후원금으로 중증시각장애인 1540명에게 흰지팡이를 지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까지 전국 시각장애인에게 보급된 흰지팡이 수는 2만 1000개에 달한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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