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출시한 신작이 출시 첫 주말 대흥행을 거두면서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지난 7일(한국시간 기준) 출시한 신작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가 첫 주말 동시 접속자 수 7만 1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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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스 언리쉬드 동시접속자 순위 [네오위즈 제공] |
네오위즈에 따르면, 8일 기준 동시 접속자 수는 7만 1577명으로, MMORPG 가운데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주말 동안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 9위에 오르기도 했다.
9일 스팀 판매 순위는 인기 신제품(New and Trending) 1위, MMORPG 카테고리 판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박점술 네오위즈 PD는 “오픈 이후 주말 동안 이용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좋은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네오위즈 주가가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종가는 3만 5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500원(26.79%)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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