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2분기 영업이익 52억...전년比 71%↓ '하반기 신작 돌파구'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8-12 11:04:33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89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71%, 49% 감소한 수치다. 

 

▲ 네오위즈 CI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2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웹보드 게임과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비수기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향화로 31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네오위즈는 하반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돌파구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나선다.

지난 7일 '스팀(Steam)'에 정식 출시한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첫 주말 동시 접속자 수 7만 명 돌파,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 9위, MMORPG 카테고리 판매 1위 등을 기록하며 흥행 성공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PC 게임 ‘스컬’이 올 여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3분기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언소울드’, ‘블레이드 어썰트’ 등 인디 게임들도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드루와던전’, ‘데스나이트 키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일본 시장에서는 블레스 IP를 활용한 ‘킹덤: 전쟁의 불씨’가 게임온을 통해 출시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자체 개발작들을 통한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다"며 "‘P의 거짓’을 비롯해 ‘아바(A.V.A)’ 차기작 외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 프로젝트들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개발사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번 블레스 언리쉬드 PC 성과를 통해 네오위즈의 개발 역량을 입증한 만큼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준비 중인 프로젝트들을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어아시아, 17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운항 25주년에도 기록 경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아시아가 세계적인 항공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에 1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운항 25주년을 맞은 가운데 17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까지 세우면서 글로벌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에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스카이트랙스 세

2

중동전쟁 역이용 '15조 담합'…8명 중 2명 구속, OCI 김유신·PKC 장영수 영장 기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내 주요 석유화학 업체들이 중동 지역 전쟁으로 원재료 수급이 불안해진 틈을 타 제품 가격을 담합해 15조원 규모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8명 중 2명을 구속했다. 업계의 관심을 끌었던 OCI 김유신 대표와 PKC 장영수 전 대표는 구속을 면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

3

이재명 대통령 “특검 권한서 공소취소 조항 삭제해달라”…국회에 공식 요청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권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의 공소취소 권한 논란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 대상에서 기존 기소 사건의 공소취소 및 처분 권한 조항을 전면 제외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국정 지지율 하락과 인사 검증 논란에 대해서는 “언제나 국민이 옳다”며 고개를 숙였고,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하면서도 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