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9일 푸르메재단과 인천광역시 송도, 차이나타운 등지에서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15명과 함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가 겪는 소외감, 책임감, 부담감 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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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제공 |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재활이 필요한 장애 아동을 위해 의료재활 지원 기금을 후원해 왔다.
올해도 1억 5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과 심리 치료, 연말 음악회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박 3일간 여행도 계획 중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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