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부부 위해 매입·전세임대주택 7892가구 공급

장찬걸 / 기사승인 : 2019-02-13 18:03:44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경제적으로 새출발을 시작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내집마련'은 가장 우선시되는 목표인 동시에 어려운 일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 7892가구를 공급한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신혼부부가 거주할 매입·전세임대주택 7892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주택 등을 사들여 리모델링을 한 뒤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것이고, 전세임대주택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셋집을 구해오면 일정 보증금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청년·신혼부부가 거주할 매입·전세임대주택 7천892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신혼부부가 거주할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

 


LH 관계자는 "청년·신혼부부의 입주요건이 종전보다 대폭 완화돼 올해 매입·전세임대주택의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청년 매입임대는 전국 29개 지역에서 510가구가 공급된다. 시중 전세가의 30∼50% 수준에서 만 19∼39세 청년에게 임대한다. 일정 소득과 자산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2년 단위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50개 지역에서 1415가구가 공급되며,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이다.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해당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맞벌이의 경우 90% 이하)면서 일정한 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을 통해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는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13일부터 19일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주택은 전국 38개 지역에서 267가구가 공급된다. 임대료는 시중 전세의 85∼90% 수준이다.


주택청약저축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해당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여야 한다.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이달 22일까지다. 올해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전국에 5700가구가 공급된다.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 맞벌이는 90% 이하여야 하며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족이 입주할 수 있다.


전세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는 9500만원, 기타 지역은 8500만원이다. 올해부터 수시모집 제도가 도입돼 이달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LH가 7982가구의 매입·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히면서 '내집마련'의 꿈에 부푼 청년과 신혼부부가 늘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박정현 의원,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지표·가이드라인’ 국내 최초 발표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기후위기가 아동 및 청소년의 기본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기업의 ESG 경영에 아동 권리를 반영하기 위한 국내 첫 실행 가이드라인이 국회에서 공개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제2세미나실에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국회 정책

2

브이아이운용, 금융·반도체·지주 20개 종목에 분산투자 ETF 출시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반도체에 금융·지주회사를 더하고 국채를 결합한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가 퇴직연금 시장에 나온다. 주식 포트폴리오에서는 반도체 비중을 60% 수준으로 가져가되 금융과 지주회사로 투자처를 분산하고, 전체 상품에서는 주식 비중을 50% 이하로 제한해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도

3

한수원 김회천 사장, 고리원전 폭염 현장 점검…"근로자 안전·전력 안정 최우선"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장기화하는 폭염에 대응해 원전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발전설비 영향까지 점검하며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김 사장이 지난 7일 고리원자력본부를 찾아 폭염 취약 작업구역과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