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돋보기] 중금리 대출 기준 강화로 금리인하 유도

이종빈 / 기사승인 : 2019-04-04 13:56:39
  • -
  • +
  • 인쇄

[메가경제 이종빈 기자] 금융당국이 중금리대출 기준을 강화한다. 또한 은행, 카드사, 캐피털사 등 모든 업권이 동일하게 적용받던 중금리대출 기준도 업권별 비용구조를 감안해 차등화한다. 대출금리 인하 유도를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변경을 예고하며 카드사의 중금리대출 기준을 평균금리 11% 이하, 최고금리 14.5% 미만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또 캐피탈사 등 카드사가 아닌 여신전문금융사의 중금리대출 기준도 평균금리 14.0% 이하, 최고금리 17.5% 미만으로 조정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금융위는 업권별 비용구조를 반영해 중금리대출의 인정요건 조정에 나선 것으로 설명했다. 금융위 측은 "신용카드사와 신용카드업자가 아닌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비용구조를 반영해 중금리대출 인정요건인 가중평균금리, 최고금리 등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 인센티브 대상인 중금리대출로 인정되는 요건 중 금리요건(평균·최고금리)을 하향조정함으로써 대출금리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현재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중금리대출에 대해 대출자산 계산시 중금리대출은 80%로 축소 반영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카드사와 캐피털사 외에도 중금리대출 기준을 은행은 평균 6.5% 이하, 최고 10% 미만으로, 상호금융은 평균 8.5% 이하, 최고 12% 미만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종빈
이종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나노기술원, ‘2026년 제1차 시스템반도체 OSAT 전문교육(세미나)’ 개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나노기술원은 오는 5월 11일에 도내 유망 창업·중소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2026년 제1차 시스템반도체 OSAT 전문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휴모노이드, 국방, 자율주행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첨단 반도체 및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2

웰컴저축은행, ‘웰컴톱랭킹’ 개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2026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에 맞춰 자사의 스포츠선수 랭킹 시스템 ‘웰컴톱랭킹’을 개편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웰컴톱랭킹은 웰컴저축은행이 자체 개발한 신개념 야구 선수 평가 플랫폼이다. 선수의 실제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톱랭킹 포인트’를 활용해 타자 및 투수별

3

LG전자, 전문성과 역량 갖춘 인재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전자가 전문성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를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해 미래준비 가속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연구위원 15명, 전문위원 7명 등 22명을 2026년도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R&D, 생산,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커리어 비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