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다소비가공식품 가격동향] 맛살·스프·두부↓ 시리얼·국수·컵라면↑

장주희 / 기사승인 : 2019-10-18 16:52:51

[메가경제 장주희 기자] 지난달 맛살·스프 등의 가격은 8월보다 내렸지만 시리얼·국수 등은 올랐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9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30개 품목 중 전월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맛살(-3.7%), 스프(-3.4%), 두부(-2.1%) 등 13개였다.


특히 맛살은 최근 4개월 연속 가격이 떨어졌으며, 밀가루는 지난 4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전월 대비 다소비 가공식품 판매가격 변동률. [출처= 한국소비자원]


반면, 한 달 전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시리얼(5.6%), 국수(3.3%), 소주(2.5%) 등 15개였고, 컵라면은 최근 세 달 연속 가격이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30개 품목 중 두부과 시리얼, 즉석밥은 상대적으로 전통시장에서 쌌고 커피믹스와 햄, 식용유는 대형마트에서 가장 저렴했다.


또, 생수, 설탕. 치즈는 SSM(수퍼수퍼마켓)이, 어묵·냉동만두는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47.2%)였으며, 생수(36.2%)와 시리얼(32.3%) 등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태별로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15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0개), SSM(3개), 백화점(2개) 순이었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맛살, 밀가루, 컵라면 가격변동 추이. [출처= 한국소비자원]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4721원으로, 8월에 비해 0.3% 적어졌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6% 상승했다.


유통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6709원으로 가장 쌌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8898원), SSM(12만8707원), 백화점(13만4571원)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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