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모바일 지역상품권 서비스 수수료 한시 인하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5-20 19:18:55
  • -
  • +
  • 인쇄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 적용
지역사랑상품권.(사진=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사진=한국조폐공사)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지방자치단체(지자체)들의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발행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발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20일 조폐공사는 스마트폰으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선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바일 지역상품권 가맹점에 설치되는 QR키트를 최초 1회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하는 등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자체의 가맹점 모집 및 QR키트 설치를 도와주기로 했다.


모바일 지역상품권은 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공공플랫폼 ‘착(chak)’을 통해 서비스되는데 ‘착’ 앱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 스마트폰으로 QR키트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종이(지류) 지역상품권에 대해선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용 QR코드를 적용하고, 상품권 배송기간도 단축시켜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선불형 체크카드 형태의 지역상품권을 선보임으로써 △지류 △모바일 △카드 등 지역상품권 풀라인업(Full-Line up)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지역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시·군·구민의 사용 환경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이같은 조치는 지역상품권의 지자체 보급을 확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재난시 정부 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조폐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 지원을 위해 특별대책단을 구성, 국민에게 지급되는 지역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차질없이 공급 중 이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하면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신속 정확하게 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이번 지자체 지원책은 재난상황에서 정부의 신속한 지원금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한항공, 드론·UAM 박람회서 AI·무인기 미래기술 공개…차세대 관제 'ACROSS' 첫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은 15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드론과 미래항공교통(UAM)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소개하는 행사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AI, 무인기 플랫폼, 디지털 MR

2

한화솔루션·한화시스템, 위성용 태양전지 개발…300억원 투입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과 한화시스템이 위성용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에 나선다. 지상 태양광 기술을 우주산업으로 확장해 초저궤도 위성용 전력 솔루션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위성용 탠덤 태양전지와 패널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약 2년 6개월간 연구개발비

3

한국항공대-국토부,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항공안전세미나’ 개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항공대학교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2026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 및 제31회 항공안전세미나(2026 Korea Aviation Safety Forum & Seminar)’를 진행한다. ‘사람과 문화, 함께 여는 항공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People and Cultur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