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비가 대세...롯데칠성, 무라벨생수 올해 1억3000만개 판매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0-07 07:38:06
300mL 소용량 제품도 출시

소비재기업의 친환경 트렌드 확산이 빠르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500mL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1억3000만개가 판매됐다.

라벨 포장재는 1.5L와 2L가 약 0.8g, 500mL가 0.3g이다. 따라서 약 35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한 셈이다.
 

▲사진 = 롯데칠성음료 제공

 

이처럼 친환경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무라벨생수가 인기를 얻자 롯데칠성음료는 300mL 소용량 제품을 출시한다.

또 묶음용 포장재에 재생원료를 섞은 친환경 포장도 추진한다.

새로 선보이는 아이시스 8.0 ECO 300mL는 기존 생수 뚜껑의 높이와 무게를 30% 이상 줄인 숏캡이 적용돼 친환경성과 휴대성이 향상됐다.

페트병 몸체 상단에 아이시스가 점자로 새겨져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이번 소용량 제품 출시에 맞춰 묶음 포장재에 폐플라스틱에서 재활용한 재생 폴리에틸렌을 약 20% 섞은 환경친화적 포장재도 적용한다.

기존 포장재와 유사한 물성을 가졌으며, 향후 다른 용량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무라벨생수 아이시스 ECO의 소용량 제품군 확대와 재생 원료를 적용한 묶음 포장재 도입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과 포장재 재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ESG경영의 실천”이라며 “무라벨생수의 판매 비중이 아이시스 브랜드 전체에서 10%중후반까지 증가하는 등 친환경 생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판매채널 확대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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