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매직' 통했다... 코로나 이전 2019년 상반기 대비 58.5% 성장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1 07:52:26
  • -
  • +
  • 인쇄
대형 급식장 및 군급식 시장 진출 본격화

[메가경제=주영래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시장 변화에 대한 발빠른 사업구조 개선과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위탁급식 매출 성장을 본격화한다.

풀무원 계열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올해 상반기 위탁급식 매출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58.5% 증가한 1682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위탁급식 및 식자재 유통사업을 본격화 한다[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은 산업체, 오피스, 대학, 군대, 병원 등 다양한 채널에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위탁급식 사업 성장의 원동력은 시장 변화에 맞춰 기민하게 사업방향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 데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2020년 상반기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컨세션 및 휴게소 사업이 타격을 받자 위탁급식 확대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집중적으로 대형 급식 사업장들을 수주하며 사업 범위를 넓혔다. 2021년 하반기에는 육군, 공군 등 군 급식 신규 시장에도 진출하여 꾸준히 사업 규모를 키웠다.

이러한 사업 전략 실행의 선봉에는 지난 7월 선임된 이동훈 대표가 있었다. 당시 DF(Designed Food) 사업본부장을 맡았던 이동훈 대표는 대형 단체급식시장에 과감히 뛰어들어 신규 업장 수주 및 재계약을 성사시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경영 상황을 타개하는데 앞장섰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코로나 이후 위탁급식 수요 증대에 발맞춰 대규모 사업장 신규 수주 및 재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현재 전체 사업장 매출 대비 대규모 사업장 매출 비중은 약 65%로 2019년 상반기 대비 21%가 늘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을 모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하반기에도 대규모 사업장 중심의 위탁급식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매출 성장 및 수익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기업 가치 실현 및 고객 접점 확대 차원으로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론칭하고 작년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 1호점,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에 2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플랜튜드는’ 올 상반기 1, 2호점 누적 방문 고객 10만 3천 6백명, 누적 판매 메뉴 15만 2천 3백개를 돌파했으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연내 1~2개 점을 추가 오픈하고 외식업계 식물성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투어, 신임 CEO에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 내정…'Chapter 2' 성장전략 본격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 전략인 '하나투어 Chapter 2' 추진에 속도를 낸다. 하나투어는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조 내정자는 다음 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

2

"염증으로 녹는 뼈 막는다"…한약재 ‘구척’ 골소실 억제 확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전통 한약재 구척이 염증 반응으로 인한 뼈 손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전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형성과 활성을 낮추는 기전이 확인되면서, 염증성 골질환 치료 후보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제시됐다는 평가다. 7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에 따르면 구척 추출물의 염증성 골소실 억제 효과와 작용 기전을 분석

3

부산시, 8일부터 광안대로 평일 출퇴근 통행료 ‘전면 무료화’…82만 근로자 교통비 절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광안대로의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출퇴근 근로자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광안대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시는 기존에 평일 출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