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업계 최초 쾌거"…고려아연, 글로벌 ESG 톱티어 올라섰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13:36:11
다우존스 아태 ESG 지수 편입…친환경 제련·자원순환 경쟁력 인정
MSCI 이어 DJBIC까지…글로벌 투자자 신뢰·자금조달 경쟁력 강화 기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국내 비철금속업계 최초로 글로벌 ESG 대표 지수인 ‘다우존스 최상위기업 지수(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됐다.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제련 기술과 자원순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22일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S&P글로벌이 발표한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 

 

DJBIC는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를 개편한 ESG 평가 지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성과를 종합 평가해 글로벌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ESG 평가 상위 20% 기업만 편입된다. 고려아연은 국내 비철금속업계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2022년 DJBIC 코리아 지수에 처음 편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평가 점수를 끌어올려 왔다. 올해 평가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고려아연은 탄소 저감과 자원순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은과 동 제품에 대해 100% 재활용 원료 사용 인증을 획득했으며 주요 제품의 탄소발자국 검증도 완료했다. 

 

최근에는 MSCI ESG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등급이 상승하며 A등급을 획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수 편입이 글로벌 투자자 신뢰도 제고와 함께 향후 자본 조달 비용 절감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지속가능 경영 강화에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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