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동계농협과 27년 상생…“국산 쌀로 고품질 맥주 만든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08: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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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비맥주가 국산 쌀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전북 순창군 동계농협에서 ‘국산 쌀 농가 상생 협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과 박재연 광주공장장,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 [사진=오비맥주]

 

동계농협은 오비맥주와 20년 넘게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국산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핵심 파트너다. 동계농협에서 생산된 쌀은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한맥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오비맥주는 동계농협에 상생 협력 27주년 기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육묘장을 찾아 모판 작업을 함께하며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고품질 맥주는 우수한 국산 원재료와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완성된다”며 “지역 농업 공동체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은 “오비맥주와의 협력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기반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국산 쌀 생산을 통해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는 맥주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업사이클링하며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소상공인 지원 물품을 배포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맥주박을 활용한 식품과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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