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사명 바꾼다… ‘트리니티항공’ 전환 첫 관문 통과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09:29:28
국토부, 소비자 보호·안전 운항 조건부 승인
해외 항공당국 인허가 완료 후 신규 사명 순차 적용
기존 예약·항공편명 그대로 유지… 정상 운영 지속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사명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 변경면허를 발급받으며 브랜드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낸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사명 변경면허를 발급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면허 발급은 지난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이 의결된 이후 진행된 항공 인허가 절차의 일환이다.

 

▲ [사진=티웨이항공]

 

회사 측은 이번 승인으로 국내 항공당국의 신규 사명 사용 승인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제항공운송사업 특성상 실제 ‘트리니티항공’ 명칭 적용은 해외 항공당국의 인허가 및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국가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변경면허 승인 과정에서 소비자 혼란 방지 대책 마련과 안전 운항 체계 유지, 해외 항공당국 인허가 완료 등을 조건으로 부과했다. 티웨이항공은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하며 안정적인 전환 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승인 절차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티웨이항공’ 명칭으로 운영된다. 항공사 코드(TW)와 편명도 유지되며, 기존 예약 역시 별도 변경 절차 없이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변경면허 승인은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요한 첫 단계”라며 “안전 운항과 서비스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글로벌 항공사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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