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브, 과열 방지 조절 기능 탑재 전기그릴 출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09:55:27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독일 주방가전 브랜드 베브(VEV)가 과열 방지 조절 기능을 탑재한 스테인리스 열선 구조 전기그릴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텐인리스 스틸을 얇고 길게 구부려 바닥에 열선을 배치하고, 그 위에 열을 직접 고기에 전달할 수 있는 불판을 얹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전기 조절기가 탑재되어 있어 전류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다.

경사형 그릴 팬 구조로 제작돼, 조리 중 발생하는 기름이 자연스럽게 기름받이 통으로 흐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름기 제거가 용이하고 건강한 그릴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제품에는 요리 시작 온도를 알리는 열센서가 장착돼 있으며, 다이얼 방식으로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원하는 조리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베브 관계자는 “베브 전기그릴은 그릴 표면은 균일한 열전도와 논스틱 코팅이 적용돼 고기를 구울 때 식재료가 눌어 붙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