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 개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09:51:51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지방은 단순히 제거의 대상이 아닙니다. 줄기세포를 미리 보관해두면 피부 재생, 주름 개선, 탈모 치료는 물론 난치성 질환 치료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때 단순히 ‘제거 대상’으로 여겨졌던 지방이 이제 재생 의학과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는 피부 재생과 조직 회복 등 의료 및 미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하며, 건강과 젊음을 설계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 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 개소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서울 365mc 올뉴강남본점 내 ‘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365mc는 지난 21년간 지방흡입 기술 개발과 지방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이오 자회사 모닛셀(Monitsell)과 함께 365mc 흡입지방 분석 의학연구소를 지난 2021년에 설립하고 몇 년 사이 지방 세포 분석 및 지방줄기세포 연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모닛셀은 특히 지방에 포함된 중간엽줄기세포(MSCs)의 재생 능력에 주목해 줄기세포 추출할 수 있는 독자적 공정을 개발했다. MSCs는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며, 섬유화를 예방하는 동시에 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의료적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피부 재생과 노화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재생 의학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모닛셀은 기존 기술 대비 5~27배 더 높은 수율로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고품질로 확보해 의료적·미용적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모닛셀의 기술력과 365mc의 노하우가 융합된 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에서는 지방흡입 시술부터 줄기세포 분리·보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자신의 지방줄기세포를 장기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이를 피부 탄력 개선, 조직 재생, 탈모 치료 등 다양한 의료 및 미용 목적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분리·보관된 줄기세포는 향후 맞춤형 건강 관리와 안티에이징 솔루션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난치성 질환 치료에도 폭넓게 활용될 가능성을 열어준다.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지방줄기세포의 예방적 보관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은 이제 단순히 제거되는 물질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의료 자산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는 뱅킹, 분석 서비스는 물론 지방유래줄기세포(SVF)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등 미용 시술과 추후 이를 활용한 각종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스킨부스터는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물질을 피부층에 직접 주입해 피부 환경을 개선해 주는 시술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업은 모두가 지는 것"…삼성전자 사장단, 평택 노조사무실 찾아 면담 진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경영진이 16일 다가오는 총파업을 막기 위해 직접 노조 사무실을 찾으며 대화 재개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중재에 나선 가운데 노조는 성과급 제도 개선과 사측 교섭대표 교체를 요구하며 기존 강경 기조를 유지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해 김용관·한진만·박용

2

“고마진 구조로 전환”...남양유업, 글로벌·신사업 중심 성장 드라이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흑자전환에 성공한 남양유업이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과 성장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52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익 6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72%, 당기순

3

“탈모 치료 새 전기”…‘흉터 없는 피부 재생’ 실마리 발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연구진이 태아 피부의 유전자 발달 과정을 정밀 분석해 흉터 없는 피부 재생과 탈모 치료 가능성을 높일 핵심 단서를 찾아냈다. 특히 탈모 치료의 핵심 조직인 ‘입모근’의 기원 세포를 새롭게 규명하면서 차세대 재생의학 분야의 기반 기술 확보 토대를 마련했다. 서울대병원은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이한재 임상강사)과 서울의대 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