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다목적 승‧상용차 ‘레이 1인승 밴’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08 09:53:28
국내 최초 1인승 인증 차량, 1305만 원부터

기아가 8일 다목적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했다.

레이 1인승 밴은 국내 최초의 1인승 차량이다.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승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받은 것은 레이가 처음이다. 이 모델은 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 레이 1인승 밴 이동식 꽃집 [기아 제공]

 

PBV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기능‧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라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향후 전기차‧자율주행 기술 등과 접목될 전망이다.

레이 1인승 밴은 사용자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물류 운송, 이동식 스토어,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아는 소규모 물류 비즈니스의 확대와 1인 사업자 증가, 혼자 즐기는 여행 문화 확산 등을 반영해 이번 모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존 2인승 밴 모델에서 동승석 시트를 제거하고 하단에 별도 수납공간을 마련해 최대 화물 적재용량을 1628ℓ로 확대했다.

2인승 밴 대비 화물 적재 면적이 약 30% 증가했다. 적재 바닥의 최대 세로 길이는 1913m로 성인 1명이 큰 불편함 없이 누울 수 있다. 최대 적재 가능 무게도 기존보다 65kg 늘어난 315kg이다.
 

▲ 레이 1인승 밴 후측 도어 개방 모습 [기아 제공]

 

레이 1인승 밴 가격은 프레스티지 1305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45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아는 레이 1인승 밴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인 ‘다목적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다목적 지원 프로그램은 전체 할부 기간 중 첫 1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 3년 또는 4년간 할부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또한 비즈니스 자본금 활용과 다목적 활용을 위한 차량 커스터마이징 지원 용도로 300만 원의 무이자 추가 대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1인승 밴은 잠재 고객의 요구사항을 개발단계부터 적극 반영한 고객 중심 차량으로 향후 PB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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